"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5장 20절)
저는 내 죄로 인해 값비싼 댓가를 지불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제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여전히 한 쪽은 세상에, 다른 한 쪽은 하나님의 나라에, 양다리를 걸친 채 천국은 그저 보험처럼 여기고 살았습니다. 천국보험 서류를 처음으로 자세히 보게 된 것은 암으로 인한 시한부 진단을 받았을 때 였습니다. 그 때 저는 비로소 ‘ 믿음’이라는 조건이 있을 때 천국 보험이 확증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마음의 창고를 정리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창고에서 먼지 쌓인 채 한 쪽 구석에 방치된 믿음을 찾았습니다.
그 순간 ‘믿음’으로 천국보험을 보장받을 자격이 얻어진 것에는 위로는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믿음을 가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장해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비싸게 지불된 은혜의 선물인 믿음을 소유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향한 제 믿음 안에서 신뢰와 충성을 동반하는 행함이 있어야 함을 저는 그 때 깨달았습니다. 제 성품과 인격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 믿음의 의가 행함으로 연결되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아야 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11장 6절 a.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 말씀처럼 은혜로 주어진 ‘믿음’이 삶 속에서 실천되어 지며,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의로움이 행함으로 표출되어야 했습니다. 제가 소원하는 것은 제가 조금씩 변화되어 제 마음과 행동이 모두 주님을 닮은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며, 제게 허락된 축복 안에서 믿음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김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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