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02/17/18)

adminChoi 2018.02.14 15:11 조회 수 : 20

Stolen Words 021718

 

린다와 마샤는 합창대회에 나갈 생각에 아주 들떠 있었습니다. 특히나 린다는 엄마가 대회날 입고 갈 드레스를 직접 만들어 주신다고 하여 더욱 신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린다는 합창 대회날에는 합창단복을 입고 참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린다는 그 드레스를 리허설이 끝난 후 마샤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입고 가기로 계획을 바꿉니다. 드레스가 하루 더 일찍 필요하게 된 것이지요.

 

집에서 린다의 옷을 열심히 준비중이던 린다의 어머니는 린다와 같은 학교 친구인 대니의 엄마, 블레인씨의 방문에 그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블레인씨는 긴히 상의할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순간, 밖에서 마샤와 놀던 린다가 집 안으로 들어오고 엄마는 블레인씨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아, 딸 린다에게 얼른 자리를 피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린다는 부엌에 가서 잠시 물을 마시고 가겠다고 이야기 하지요. 또한 드레스가 합창 당일날 입을 것이 아니라 하루 전날, 마샤의 집에 놀러갈 때 입을 것이기에 조금 더 서둘러 만들어 달라고 엄마에게 부탁을 하고는 물을 마시러 갑니다.

린다가 부엌으로 간 뒤, 린다의 엄마는 다시 대화를 이어갑니다. 블레인씨는 한쪽에 놓여있는 린다의 드레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신도 바느질을 좋아하니 돕겠다고 말하곤 드레스를 바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자신이 린다의 엄마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들어 아들 대니가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심각할 정도의 불장난을 하기 시작해서 걱정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아이를 늘 주시하고 관찰해야 할 정도로 그 심각성이 커서 너무 염려가 된다고 말하며 오늘 아침에는 대니의 아빠가 대니를 데리고 소방서에 데려갔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아이를 그곳에 데려가 소방관들과 대화를 하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들에게 도움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기도를 요청하는 블레인씨의 말에 린다의 엄마는 알겠다고 대답하며 말을 이어가다 잠시 멈춘 후, 린다를 크게 불렀습니다. 린다가 아직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부엌에 여전히 있다는 사실은 알아차린 것입니다. 엄마의 부름에 린다는 사실 부엌에서 대니의 엄마가 하는 모든 이야기를 들었지만 못들은 척 행동하며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린다의 엄마는 대니의 엄마를 위로하며 함께 기도하겠다고 약속 한 후, 자신에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합니다.

 

며칠 뒤, 드디어 합창대회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자신의 팀이 잘하면 주 대표로 합창대회에 나갈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린다는 잔뜩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학교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학교 주변을 산책하러 갑니다. 그리고 그때 지하실 창문을 통해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놀라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러 뛰어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린다는 엄마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화재사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엄마 역시도 뉴스를 통해 보았다고 말씀하시며 별 일은 없었는지 린다에게 물으십니다. 린다는 다행히 불은 금방 꺼졌다고 대답하며 어떻게 불이 난 것인지 묻는 엄마에게 대니가 의심이 되어서 선생님들에게도 대니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합니다. 린다의 대답에 엄마는 깜짝 놀라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다시 되물으십니다. 린다는 얼마전 대니의 엄마가 집에 오셔서 엄마와 대화 나누시는 것을 들었다고 말하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른겠다는 듯이 엄마를 쳐다보았습니다.

 

엄마는 린다에게 실망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니의 엄마가 집에 찾아와 그렇게 고민을 털어놓았던 것은 린다가 그 이야기를 엿듣고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퍼트리기를 원해서가 아니었다고 말이지요.. 함께 기도해주기를 원해서 어려운 고민을 털어놓은 것인데, 어떻게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선생님에게 가서 말을 했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로 인해 대니와 블레인씨가 받은 상처는 생각해 보았냐고도 물어보셨습니다. 린다는 자신이 화재를 목격한 사람이고, 모든 친구들이 다 자신에게로 와서 질문을 하니, 마치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도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선생님에게 까지도 대니에 대해 말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대니가 이번 화재에 절대로 연관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있게 말씀하십니다. 엄마는 린다에게 돈이나 물건을 훔친 것이라면 되돌려 줄 수 있지만,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듯이, 대니가 받은 상처 역시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린다는 울먹이며 그 날 두분의 대화를 엿들은 것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그저 흥미로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다면서 말이지요.. 잘못을 뉘우치는 린다에게 엄마는 지금이라도 대니와 블레인씨를 찾아가 사과를 하자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친구 마샤가 찾아오고 린다는 학교에서 일어난 화재사고가 전기합선으로 인해 생겨난 화재인 것을 알게 되고 세 사람은 대니가 모든 사람으로부터 오해를 풀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린다는 곧 합창대회가 있어서 대니에게 사과를 하러 가기 잠시 주저하지만 대니에게 빨리 사과하지 않고는 대회를 즐길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며 오늘의 드라마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