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11/19/16)

adminKimJ 2016.11.17 12:16 조회 수 : 301

Thanks for Paper Plates  줄거리

 

오늘의 드라마는 어느 토요일 아침, 잭과 세라 그리고 리키, 세남매가 있는 가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둘러 앉았습니다. 늦잠을 조금 더 자고 싶었던 잭과 세라는 아침메뉴가 여느때와 별반 다름이 없음을 확인하고 살짝 실망을 합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식사기도를 부탁하고 막내인 리키가 아침 식사 기도를 하겠다고 합니다. 기도를 하기 시작한 리키는 “하나님, 베이컨, 계란, 우유, 토스트, 버터, 꽃 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식탁에 있는 모든 것을 말하면서 감사하다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막내의 기도를 듣던 잭과 세라는 키득키득 웃습니다.  

 

아빠는 기도 중에 웃는것은 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하시자 잭은 리키가 눈을 뜨고 식탁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면서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리키가 감사드릴 것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기도하기 위해 그런것이라며 괜찮다고 말씀하시지요.

식사 후 함께 할 집안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는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하니까 집안일을 다 끝내고, 눈이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피크닉을 하자고 제안하십니다. 가족들은 계획했던 집안일은 잘 끝냈고 피크닉 할 준비를 합니다. 피크닉 테이블에 앉은 젝은 정말 배가 고픈데 음식이 아직 테이블에 없다고 불평을 합니다.

 

아직 음식이 차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족은 식사기도를 하게 되었고 이번에도 리키가 대표기도를  합니다. 리키는 테이블에 있는 것들을 보면서 ‘종이접시, 칼, 포크, 스푼, 컵, 냅킨’ 등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합니다. 리키의 기도가 끝나자 잭과 세라는 또 웃습니다. 아침과 비슷하게 기도하고, 심지어 종이 접시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기다 한다며 리키를 보고 웃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그 모든 것에 감사하는 리키를 칭찬하시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연한 것처럼 누리는 것도 잊지 말고 모든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말씀하십니다. 엄마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감사할 것이 많으니 잭부터 감사한 것에 대해 말해보자고 하십니다. 남매는 돌아가며 음식과 피크닉 테이블보, 피크닉 테이블, 그리고 큰 접시 등이 감사하다고 말하고, 엄마는 리키가 매일,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함을 일깨줬다고 하십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당연한 것처럼 누리는 것도 특별한 것임을 잊지 말자고 하시고 아빠는 시편 92편 1절 상반절의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말씀을 나눠주십니다. 리키가 일상생활에서도 감사한 것이 얼마나 더 많은지 추수감사절까지 생각해 보자고 말하자 잭은 추수감사절 날뿐 아니라 1년 내내 매일 기도하면서 모든 것에 감사하자고 다짐하며 드라마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