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11/04/17)

adminChoi 2017.11.01 12:02 조회 수 : 12

Prodigal and Pigeon

 

케이티는 크리스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아이는 아니였습니다.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케이티는 하루 빨리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를 꿈꿨습니다. 그리고 어느 금요일 저녁, 케이티는 결국 친한 친구인 다이앤과 함께 가출을 합니다. 두 사람은 다이앤의 언니가 살고 있는 그린필드라고 하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이앤은 2년전 자신의 언니도 가출을 해서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으며 매일 파티를 하며 굉장히 즐겁게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도 곧 매일 재미있는 파티만 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린필드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놓치게 되고 깜깜한 밤, 갈 곳이 없어집니다. 방황하던 두 사람은 결국 문 닫은 주유소 앞에 문이 열려져 있는 차를 하나 발견하게 되고 케이티는 찜찜하지만 별다른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결국 차 안에 들어가서 잠을 청하게 됩니다. 가출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좋아질 줄 알았던 케이티는 생각했던 것 처럼 재미있지 않다고 다이앤에게 말하고, 다이앤은 내일 아침 언니가 있는 곳으로만 가면 다 해결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두 사람은 누군가 자신들을 깨우는 소리에 일어납니다.

남자는 다름 아닌 근처를 순회하고 있던 경찰이었고, 경찰은 두 사람이 최근 차량의 라디오를 훔치고 다니는 도둑이 아니냐며 몰아세웁니다.

당황한 다이앤과 케이티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경찰은 수상한 차림의 두사람의 말을 믿지 않고, 경찰에게 잡히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이앤과 케이티는 있는 힘을 다해 경찰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케이티는 경찰을 따돌리긴 했지만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더니 다이앤과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또 바로 그때 소매치기를 당해 가방까지 잃어버리게 됩니다.

돈도 전부 잃어버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해 하는 케이티에게 누군가 와서 도움이 필요하나며 말을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케이티의 어린시절 선생님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의외의 장소에서 케이티를 만난 선생님은 반가워하면서 왜 혼자 이곳에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케이티는 그저 놀러온 것 뿐이라며 둘러댑니다.

대화 중 두 사람은 어디선가 나는 새소리를 듣게 되고, 소리를 따라 가보니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새가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선생님은 아기새를 도와주자고 말씀하시며 집으로 데려가 먹을 것을 주자고 제안하십니다. 그렇게 케이티는 선생님을 따라 선생님의 집으로 가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님은 뉴스를 통해 케이티가 사실은 놀러 온 것이 아니라 가출을 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케이티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던 사이, 데리고 온 아기새는 케이티의 보살핌에도 결국 죽게 되고 케이티는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선생님은 케이티에게, 우리가 새에게 먹을 것과 쉴 곳을 주었지만 새는 새 둥지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죽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케이티를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새가 가족들과 둥지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 것 처럼, 인간들도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자연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셨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자신의 상황을 눈치 챈 선생님에게 케이티는 결국 사실대로 고백합니다.

부모님이 평소 자신을 너무 아기 취급한다며 너무 싫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출을 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잠언 27장 8절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라는 말씀을 알려주시며 지금 당장은 집이 케이티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아닌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그 곳 역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허락하신 곳이라고 일러주십니다. 선생님은 하기 싫다거나 피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케이티는 만일 부모님이 더이상 가출을 한 자신을 원하지 않으시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합니다. 선생님은 누가복음에 나와있는 탕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그의 아버지는 그 아들이 돌아왔을 때 엄청난 환영을 해주며 반겨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케이티를 찾기 위해 부모님께서 보상금까지 걸고 찾고 계시다고 알려주십니다. 케이티는 반성하며 빨리 부모님께로 돌아가겠다고 이야기하고 드라마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