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12/02/17)

adminMin 2017.11.30 13:40 조회 수 : 16

120217 The Right Time

 

메리와 제인은 항상 함께 지내던 단짝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제인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이후로는 제인은 더이상 메리와 함께 놀지 않았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어느 날, 메리는 제인에게 스케이트를 타러 가자고 묻지만 제인은 남자친구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또 거절하고 맙니다. 잠시 뒤 제인의 남자친구가 다가와서는 제인에게 입맞춤을 하고

제인의 허리를 감싸며 유유희 떠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메리는 왠지모를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자신도 제인과 같은 13살인데, 제인처럼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갰다고 생각을 합니다. 바로 그때 데이빗이라는 친구가 메리에게 다가와 말을 걸고는 장난을 치며 집에까지 메리를 바래다 주겠다고 말합니다. 괜찮다고 거절하는 메리를 설득하여 둘은 함께 집으로 향하고 데이빗은 집 앞에서 메리에게 입맞춤을 합니다. 놀라서 뿌리치는 메리에게, 우리가 서로 좋아하는 데 무슨 문제냐며,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말하곤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메리는 데이빗과 사귀는 상상을 해보다, 정신을 차리고 숙제를 하기 위해 연필과 마커를 찾기 시작합니다. 필요한 마커가 없어 언니 방에 가보지만 언니는 엄마와 시장에 가고 방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니의 책상서랍을 열어보며 마커를 찾던 중, 우연히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선물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음주가 자신의 생일이기에, 그 선물상자가 바로 자신의 생일 선물인 것을 짐작한 메리는 기뻐하며 서랍을 다시 닫았습니다. 그러나 상자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너무나도 궁금했던 메리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티가 나지않게 몰래 선물을 풀어 보았습니다. 상자 안에는 평소에 자신이 너무나도 갖고 싶어했던 목걸이가 들어있었고 메리는 너무나도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그리고선 다신 포장을 붙이고 서랍 속 제 자리에 넣어두었습니다. 며칠 뒤, 메리의 생일날이 되어 메리는 가족들에게 받은 선물을 풀어보고, 언니의 선물이 이미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메리는 억지로 놀라는 연기를 합니다. 메리가 굉장히 기뻐할 것이라고 상상했던 언니는 별로 기뻐하지 않는 동생의 모습에 실망을 합니다. 메리는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서는 지난 주, 우연히 선물 상자를 발견하고는 너무 궁금해서 미리 열어보았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 때 메리는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제인이 임신을 해서 더이상 학교에 나오지 못한다는 황당한 소식을 전해 받게 됩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엄마는 메리에게 아이는 분명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지만 남자와 여자가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때에 따라 주신는 것 이라고 알려주십니다. 남녀가 나누는 성관계 또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만, 이것은 오직 결혼을 한 부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라고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궁금하다고 해서,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주시려고 한 선물을 미리 열어보는 것은 아주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알려주십니다. 그러자 메리는 그 말에 수긍하며 선물을 미리 열어보면 더 행복하고 기쁠줄알았지만 그때 잠시일뿐 오히려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고 생일날 느꼈을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 못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엄마는 결혼전까지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메리에게 당부하자 메리는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지금 생각할 때에는 당연하고 쉬워보이지만, 지난 주 메리가 열어보지 말았어야 할 선물 상자를 열어보았던 것 처럼, 삶을 살아가면서 참기 힘든 유혹들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록 계속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하시며 드라마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