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12/09/17)

adminChoi 2017.12.07 20:32 조회 수 : 14

Carol’s Gift.mp3 120917 CAROL'S GIFTS.docx 120917 Carol’s Gift

 

방과 후 합창부 활동을 하는 데비는 저녁에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참가하게 되어 무척 신이 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선약이 있었던 부모님은 갑작스럽게 진행 된 데비의 콘서트에 참석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동생 캐롤 역시도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미 집을 비운 상황이었습니다. 가족이 아무도 참석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데비는 콘서트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새로 산 빨간 스웨터와 치마를 입으러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옷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데비는 동생 캐롤이 자신의 옷을 입고 나갔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에도 이미 여러번 자신의 옷을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입고 나간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데비는 다른 옷을 입고 콘서트를 가야만 했습니다.

콘서트가 무사히 끝나고 데비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대화를 하다 데비는 동생에게 혹시 자신의 옷을 보지 못했는지 조심스레 묻고 캐롤은 난감해 하며 자신이 옷을 빌려갔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화가 난 데비는 왜 허락도 없이 자꾸 자신의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이냐고 말합니다. 캐롤은 물어보려 했지만 언니가 집에 없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 크리스마스 행사에 가는 것이기에 빨간 옷이 필요했는데 자신에게는 빨간 옷이 없었고, 언니가 저녁에 콘서트에 가야하는지 자신은 몰랐기 때문에 잠시 입고 나갔다 와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캐롤의 변명에 아빠는 그래도 여전히 언니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가지고 나간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십니다. 언니의 옷을 옷장안에 다시 걸어두었냐는 엄마의 질문에 캐롤은 실수로 스웨터의 실밥이 어딘가에 걸려 옷이 망가졌다고 고백합니다.

옷이 망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데비는 캐롤에게 크게 화를 냅니다.

자신의 옷을 허락도 없이 가져가는 것으로도 모자라 망가트리기까지 하냐며 말이지요.

언니의 화에 캐롤도 새로 사주면 되지 않느냐며 맞받아 칩니다.

아빠는 데비에게 진정하라고 말씀하고 캐롤이 잘못을 하였지만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캐롤에게는 용돈을 모아 언니에게 스웨터를 새로 사주고 앞으로 1주일간 교회와 학교 외에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몇일이 지나 캐롤은 약속대로 데비에게 빨간 스웨터를 사주었지만 옷을 사느라 용돈을 다 쓰게 되고 가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돈이 없어져 난감해 합니다.

데비는 캐롤의 속도 모르고 사준 옷을 마음에 들어하며 동생을 약올리고는 나가 버립니다. 집에 남은 캐롤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되는걸 알면서도 왜 같은 잘못을 하고 이런 상황을 만드는지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그 고민을 엄마에게 털어놓자 엄마는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남아있는 죄성 때문에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그것을 이겨낼수 없다고 하시며  우리는 오로지 예수님을 의지하여 죄의 유혹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는것은 너무나도 기쁜일이지만 우리는 그분의 겸손함과 당신의 자녀를 향한 헌신하는 마음을 기억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엄마의 말에 캐롤은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리시고 인간의 모습으로 까지 와주셨는데 자신은 그동안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며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나쁜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님을 의지하며 죄의 유혹에서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캐롤은 가족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지혜를 달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날 캐롤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가게에 들려서 달력 3개를 사서 돌아옵니다. 그리곤 방에 들어가 오랜시간동안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고 가족들은 선물을 열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어본 캐롤의 선물은 여기저기 메세지가 적혀있는 작은 달력이었습니다. 언니 데비의 달력에는 침대 정리하기, 대신 설겆이하기등이 적혀져 있었고, 아빠의 달력에는 잔디깍기, 눈치우기등등, 그리고 엄마의 달력에는 평소 엄마가 하기 힘들어하시는 창문닦기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캐롤의 선물이 한번 받고 끝나는 선물이 아니라 1년 내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라고 하며 무척 좋아했습니다. 데비는 최근 캐롤이 전처럼 남의 것을 가져가는 대신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대견해 했습니다. 엄마는 예수님께서 캐롤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신을 드리는 법을 가르쳐주신 것 같다며 감사해 했습니다.

아빠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선물하신 것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에 진정 무엇을 나누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자고 말씀하시며 오늘의 드라마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