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03/03/18)

adminChoi 2018.02.28 11:37 조회 수 : 11

Take Me with You 030318

 

오늘의 주인공인 지미와 제인 남매는 아주 화목한 가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고, 당장 아빠는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에 빠지셨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친척집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그냥 이렇게 다 함께 살면 안되느냐고 묻습니다.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다 같이 이사를 가서 살면 안되는지도 묻지만, 아빠는 아빠의 일이 지금 이곳에 있고, 그곳에는 아빠가 일을 할 만한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빠는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어떤 곳으로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아이들을 안심시키십니다. 하지만 지금 이 집에서 함께 살기 위해서는 이전에 엄마가 하셨던 일들을 이제 우리가 나누어 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집안일을 해 줄 도우미를 구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아빠의 말 대로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돕기 시작하고, 그 덕분에 가족은 다시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화창한 어느 주일 날, 가족은 함께 걸어서 교회를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을에 새로 이사온 바비라는 친구와 마주치게 됩니다. 아빠가 반갑게 인사하지만 바비는 너무 쑥쓰러운 나머지 인사만 하고 빨리 지나쳐 갔습니다. 아이들은 바비가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가족은 매 주일 아침마다 교회에 가는 길에 바비를 마주쳤지만, 바비에게 말을 걸면 바비가 힘들어 할 것이라 생각하고 더이상은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아빠는 방학동안 하루종일 집에 남겨질 아이들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집으로 들어서자 아이들은 아빠를 반갑게 맞이하며 먼저 할머니에게서 온 편지를 아빠에게 보여드립니다. 할머니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을 잠시 이곳으로 보내어 지내게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 아빠와 아이들은 할머니의 감사한 마음에 모두 기뻐했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그곳으로까지 데려다 놓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먼 거리이기에 아빠는 최소한 며칠은 일을 휴가받아야 하는데, 지금은 그럴 상황이 못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또 고민을 하던 중, 이들의 고모인 헬렌이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게 되지요. 아빠는 고모에게도 여름방학에 아이들을 할머니의 집에 맡길 계획을 세우기는 했지만, 일을 뺄 수 없어 어떻게 아이들을 그곳에 데려다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고모는 아빠의 속 뜻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여름에 아이들을 그곳에 맡기는 것은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도 이번 여름에 자유여행 계획을 세웟는데 잠시 들리겠다고 말을 합니다. 서둘러 식사를 마친 고모는 바쁜 일이 있다고 하시며 집을 나섰습니다. 고모가 떠난 뒤, 아이들은 왜 아빠에게 자신들의 라이드를 부탁하지 않았느냐며 묻습니다. 아빠는 자유롭게 여행하겠다는 고모에게 차마 부담을 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지요. 아빠는 내심 고모가 먼저 자진해서 아이들을 데려다 주겠다고 말해주기를 바랬다고 말합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일단 나중에 다시 생각을 해보기로 하고, 아이들은 바비의 집에 병문안을 하러 가기로 합니다. 학교에서 야구경기를 하던 중 바비는 다치게 되었고, 같은반인 제인이 집이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반친구들을 대표해서 바비를 찾아가 선물을 주고 오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바비의 집에 방문한 아이들은 바비와 앉아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미는 바비에게 새로 이사온 동네가 마음에 드는지 물었고, 바비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새 친구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고 말하지요. 그리고는 지미와 제인에게 주일마다 어디에 가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교회 주일학교에 간다고 하자, 사실 바비는 지미와 제인이 자신에게 함께 가자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주일 아침마다 존슨 가족이 지나가는 자리에 서있었다고 하지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바비에게 주일학교에 함께 가자고 이야기합니다. 바비는 엄마도 함께 교회를 가느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너무 보고싶지만 천국에서 행복하게 계실 것을 알기에 괜찮다고 말합니다. 바비는 남매의 엄마가 천국에 가셨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자신도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런 바비에게 지미는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바비에게 복음을 전한 일을 아빠에게 이야기합니다. 또, 그동안 바비가 주일 아침마다 자신에게 교회에 가자고 말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하지요. 그 이야기를 들은 아빠는 왜 그동안 미처 그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그 때 마침 헬랜 고모에게서 전화가 왔고, 자신이 아이들을 할머니댁에 데려다 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말이지요..

여름방학 동안 할머니댁에서 지내기로 한 아이들은 아빠에게 주일마다 바비를 꼭 교회에 데리고 가주실 것을 부탁하였고, 아빠는 바비뿐 아니라 지나가다가 만나게 되는 다른 친구들을 보게 되면, 함께 가자고 물어볼 것이라고 아이들과 다짐하며 오늘의 드라마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