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타임 가이드 (04/28/18)

adminChoi 2018.04.26 09:52 조회 수 : 3

The Sooner the Better

 

화창한 어느 토요일 아침, 오늘의 주인공 달라는 강아지와 함께 뒷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집안에 계시던 엄마가 달라를 부르시고, 뒷마당에 심어져 있는 꽃밭 사이에서 잡초를 뽑아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나 달라는 잡초뽑는 일을 너무나도 싫어했습니다. 더럽고 벌레도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달라에게 장갑을 끼면 괜찮다고 하시며 부탁을 하시고는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위해 외출을 하셨습니다. 달라는 어쩔수 없이 장갑을 찾기 위해 차고로 들어가고, 여기저기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차고를 보고는 뒷마당에서 잡초를 뽑는 일 대신 차고 청소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잡초를 뽑는 일보다는 차고를 치우는 일이 훨씬 더 쉽고, 엄마에게도  잡초를 뽑지 않았다고 해서 혼이 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집에 돌아오신 엄마는 달라가 깨끗이 청소해놓은 차고를 보시고는 달라를 칭찬하시지만 잡초를 뽑지 않은 것을 보시고는 달라를 야단치셨습니다. 1주일이 지나 어느새 또 토요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달라의 엄마의 생일이었지만, 달라의 가족은 특별히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집은 아니었습니다. 여느 토요일과 마찬가지로 엄마는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위해 또 외출 준비를 하고 계셨고,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있는 달라에게 다시 한번 잡초를 뽑아달라는 부탁을 하십니다. 여전히 잡초를 뽑는 일이 너무나도 하기 싫었던 달라는 곧 친구가 놀러와서 함께 쇼핑을 하러 가기로 했다고 말하지만, 엄마는 맡겨진 일을 먼저 하라고 말씀하시고는 외출을 하십니다. 잠시 뒤 달라의 집에 친구가 놀러오고 오늘이 달라의 엄마의 생일이라는 말을 들은 친구는 달라에게 엄마를 위해 케잌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지 제안합니다. 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케잌이지만 엄마를 위해 생일케잌을 준비하고 카드를 써서 드리면, 왠지 잡초를 뽑지 않아도 혼이 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깜짝선물을 받아보시고 무척 기뻐하실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렇게 달라는 친구와 함께 엄마의 생일케잌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 엄마가 할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십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시던 할아버지가 드디어 퇴원을 하셔서 집으로 돌아오신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돌아오시기를 고대하던 달라는 할아버지를 보고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엄마 역시도 달라가 자신의 생일케잌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시고는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엄마는 달라가 여전히 잡초를 뽑지 않은 사실을 아시고는 실망하십니다. 오후에는 친구와 쇼핑을 가기로 약속했던 달라에게 엄마는 언제 잡초를 뽑을 것인지를 물으시지만, 달라는 잡초는 뽑을 생각이 없었다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엄마는 달라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성경말씀을 들려주시며 순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차고를 청소해주고 자신의 생일케잌을 만들어준 것은 너무 고맙지만, 맡겨진 일을 해야했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오후에 가기로 햔 쇼핑은 취소하고, 뒷마당의 잡초를 뽑으라고 다시 이야기 하시지요. 속상해진 달라를 위해 할아버지는 함께 달라와 뒷마당에 나가셔서 잡초 뽑는 일을 도와주십니다. 잡초를 뽑는 일이 왜 그렇게도 싫은 것이냐는 할아버지의 질문에 달라는 벌레가 너무나도 싫다고 말합니다. 할아버지는 그런 달라를 향해 웃으시며, 장미꽃에 가시가 있고 꽃밭에 잡초가 있듯이, 우리 인생에도 힘들고 어려운 있기 마련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또한 달라가 깊이 뿌리내린 잡초를 뽑으며 힘들어 하자, 지난 주 엄마가 말씀하셨을 때 진작 뽑았더라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일러주십니다.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일을 미루게 되면 나중에 해결하려 할 때 더 어렵고 힘들게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시지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달라에게 나쁜습관은 마치 잡초와 같다고도 말씀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말에 불순종하거나, 거짓말, 혹은 불평하기 등등이 우리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있는 잡초들과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 하시며, 우리 마음속에 늘 계속해서 자라나는 잡초들을 제때 제거해 주지 않으면 이후에는 더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으며 고쳐야 할 것이라고 일러주십니다.

할아버지는 엄마가 달라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중요한 사실을 깨닫기를 원하셔서 달라가 하기 싫고 무척 힘들어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달라에게 이 일을 맡기신 것이라고 설명하시며, 골로새서 3장의 말씀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라는 말씀을 알려주십니다.

할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난 달라는 앞으로 부모님의 말씀을 미루지 않고 늘 제때 순종하겠다고 결심하며 오늘의 드라마는 마칩니다.